본문 바로가기
시골생활

겨울준비 '수도동파방지 열선'

by buket9721 2021. 12. 6.
반응형

 

작년 겨울 무진장 추웠습니다.

영하 1718도 이렇게 기온이 떨어져 실내 욕실 수도가 터져서 물이 벽 미세한 틈사이로 장독대 밖으로 뿜어 나왔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겨울준비를 단단해 해야겠다고 늘 마음먹습니다.

 

과거엔 수도에 헌옷을 칭칭감아서 싸뒀는데 그거 가지곤 좀 부족함이 있어서

올핸 헌옷을 다 치우고 온도센서가 내장된 수도동파방지용 열선을 준비했습니다.

안전이 최우선이라 국산으로 준비하고 밖에 수도가 2개 있어서 2 m 구매했습니다.

 

설치전 제품의 이상유무 확인을 위해 저온창고(냉장고)에 잠시 몇초간 넣다빼서 전기를 꽃았더니 불이 두군데 들어왔습니다. 

케이블 타이로 열선이 겹치지 않게 고정하고 전기를 꽃았더니 불이 들어옵니다.

날씨가 추워서 낮에도 센서쪽에도 불이 들어오네요.

한겨울엔 24시간 켜져 있다고 봐도 될듯합니다.

손으로 만져봤더니 미지근한 열감이 느껴집니다.

 


전기세 계산

소비전력 1미터 15W (2미터 30W)

30W x 24h x 30일 = 21,600 wh(=21.6 kwh)

한달 전기요금(예상 1,130원)

 


관찰

2021.12.25 : 기온 -12℃~-14℃ 바람 많이불고 엄청 추웠는데 열선을 감은 수도 얼지않음.  너무 추운 관계로 열선을 만졌을때 따뜻한 느낌도 없음 

                

댓글